[SKT 컨콜]SKB 완전자회사 편입, 미디어 사업 드라이브

일반입력 :2015/05/06 17:18

이용환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6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SK브로드밴드의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성장 제약을 해소할 수 있고, SK텔레콤 군의 미디어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기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원바디가 아니라 일종의 2인3각 모양새이기 때문에 경쟁 대응에서 성장을 도모하는데 제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빅데이터와 연계한 스마트홈, N스크린 등 신규 미디어 사업 성장을 이끌겠다는 것이다.이용환 실장은 또 “SK브로드밴드와 SK플래닛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미디어 영역에서 SK텔레콤을 중심으로 3사간 원바디 통합 전략이 가능해지고 이 때문에 SK텔레콤 내에 미디어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특히 “각사가 추진했던 콘텐츠 소싱 면에서 리소스를 줄일 수 있고 바잉 파워를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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