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컨콜]전년도 수준 ARPU 성장 유효

일반입력 :2015/05/06 17:03

이용환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6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전년도 수준의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 성장은 유효하다”고 밝혔다.SK텔레콤 1분기 ARPU는 3만6천313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0% 하락했다. 지난해 1분기 3만5천309원에서 4분기 3만6천673원까지 꾸준히 성장하던 ARPU가 한풀 꺾인 것.이용환 실장은 이에 대해 “영업일수 감소와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1분기 ARPU가 하락했다”면서도 “LTE 가입자 확대와 고객 데이터 사용 증가에 따라 전년도 수준의 성장은 가능하다”고 말했다.SK텔레콤 전체 무선 가입자는 2천826만명으로 이 가운데 MVNO를 포함해 LTE 가입자는 1천745만명으로 전체 가입자 대비 61.5%를 차지했다. 이통3사 가운데 LTE 전환은 가장 느린 편으로, 추가적인 LTE 가입자가 타사보다 유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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