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앞선 시스템LSI14나노 공정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밝혔다. 파운드리 사업 확대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29일 홍규식 시스템LSI사업부 상무는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14나노 공정은 전 세계적으로 앞서 있어서 시장의 요구가 많다”며 “다양한 고객군과 응용처를 계획대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홍 상무는 14나노 공정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플래그십 제품이 없는 연말까지도 가동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며 “운영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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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모바일 프로세서 확대 속에 모뎀, 프로세서가 통합된 원칩 전략에 대해서도 밝혔다. 홍 상무는 “최근 모바일 환경에서 원칩은 중저가 대응에 중요한 제품군”이라며 “2013년도에 원칩을 이미 출시한 적이 있고 그 이후로도 역량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