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기는 영.유아를 위해 미세한 바람 세기를 제공하는 ‘초초미풍 아기바람 선풍기’ 2015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장시간 사용해도 체온 저하 가능성을 줄여주는 제품으로 2013년 처음 출시된 이후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제품은 수면과학연구소의 수면다원검사를 거쳐 소음, 불빛 등 수면에 방해되는 요소를 제거했다. 선풍기 작동 시 점등되던 작동 표시등은 수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10초 후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계했으며, 버튼 조작 시 표시음도 제거했다.

일부 제품은 기존 선풍기보다 23cm 더 높게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한편, 선풍기 부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헤드 부분을 슬림형으로 디자인해 스탠드형의 경우 기존 모델 대비 63mm, 벽걸이형의 경우 기존 모델대비 180mm 얇게 제작해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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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선풍기 망에 사람 손이 닿으면 경보음이 울리며 작동이 멈추는 ‘터치스탑’ 기능과 시각장애인을 배려해 버튼 부에 점자패턴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또 2시간 작동 후 자동으로 멈추는 안심 타이머 기능과 21dB 수준의 저소음과 0.65m/s 풍속,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등도 장점이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초초미풍 아기바람 선풍기는 국내 선풍기 시장에서 유례없는 아기전용 선풍기로 설계돼 아기 혹은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2015년형 제품은 수면과학연구소의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수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