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는 슈프림게임즈(대표 황인정)에 6억 원을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10월 설립된 슈프림게임즈는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웹젠 등 대형 게임사에서 평균 10년 이상 핵심 개발 및 기획 업무를 담당하며 MMORPG, FPS, 레이싱 등의 타이틀을 상용화한 멤버들로 구성됐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올해 출시 예정인 스마트 모바일 액션 RPG 프로젝트 '프로젝트 TOP'제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게임을 통해 다이내믹한 게임 플레이와 차별화된 조작감, 편리한 UI로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하드코어 RPG를 선보인다는 포부다.이 게임은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볼 수 없던 혁신적 조작법과 타격감이 특징이다. 상황에 따라 10여개의 액션을 선보이는 스마트 액션 시스템과 전황에 따라 무기를 바꿔 쓰는 스위칭 웨폰 시스템, 한손으로 조작 가능한 세로 플레이 모드 등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 다음카카오, 벤처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 인수2015.04.06
- 케이큐브벤처스, 신민균 전 엔씨 상무 영입2015.04.06
- 케이큐브벤처스, '블랙비어드'에 6억 투자2015.04.06
- 케이큐브, 반려동물 서비스 '컴패니멀스'에 4억 투자2015.04.06
황인정 슈프림게임즈 대표는 “독창성과 그래픽, 타격감에 차별화를 둔 하드코어 액션 RPG를 선보여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활력소가 되고 싶다”며, “올해 첫 타이틀 출시와 효율적 운영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게이머들에게도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슈프림게임즈는 프로그래밍과 기획, 아트 등 각 분야 전문 인력이 모여 하드코어 액션 RPG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실력이 입증된 팀”이라며, “다년간 여러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며 축적해 온 팀 고유의 역량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하드코어 모바일 RPG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