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FMK가 27일 대전 지역 딜러사로 위본 모터스를 선정했다.
FMK는 “마세라티 브랜드의 대전지역 유통망 강화를 통한 판매활성화를 위해 위본 모터스와 서비스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FMK는 성장 전략 실현을 위해 지난 서울 서초, 대구, 광주 지역에 이어 마세라티 브랜드 거점 지역인 대전까지 딜러 네트워크를 확충했다. 이를 기반으로 FMK는 국내 고객 서비스 강화는 물론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건훈 FMK 대표는 “위본 모터스가 수입차 딜러 산업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 및 전문성을 기반으로 대전 지역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강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세도 위본 모터스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룬 FMK의 노하우를 교본으로 삼아 광주에 이어 대전 지역에서도 마세라티 열풍을 불러일으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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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세라티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723대를 판매했다. 전년대비 무려 469% 증가한 판매 기록이다. 이중 지난 2013년 국내에 출시된 스포츠 세단 기블리가 국내 총 판매량의 70%를 차지했다.
파브리지오 카졸리 마세라티 한국 시장 총괄 담당자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국내 시장 총 판매량의 약 70%까지 디젤 비중을 확대해나간다”는 판매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