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의 서비스 장애가 빈번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킹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서비스 장애는 진행형이다.
13일 게임스파크 등 외신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PSN 공식사이트를 통해 서비스 장애 복구와 점검 공지를 꾸준히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 측은 올해에만 PSN의 장애를 네 차례(1월 7일, 1월 14일, 2일 2일, 2월 12일) 복구했다. 장애가 발생한 이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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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점검 역시 장애 복구 횟수와 비슷한 수준. 점검이 게임 서비스를 위해 꼭 필요한 절차지만 그동안 수시로 진행된 만큼 이용자의 불만은 더욱 누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에도 PSN 서비스는 점검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PSN 서비스 점검에 따른 온라인 게임 및 PS 스토어 등의 이용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