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홀몸어르신에게 ‘사랑맞춤 선물’ 전달

일반입력 :2015/02/12 14:11

현대HCN이 설을 맞이해 홀몸어르신들에게 ‘사랑맞춤 선물’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대HCN의 지역인 서초를 시작으로 전 권역(서초, 동작, 관악, 충북, 금호, 새로넷, 경북, 부산)에 걸쳐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HCN은 홀몸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설 물품을 사전에 묻고, 원하는 물품을 원하는 시간에 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물품을 담은 맞춤상자에 선물과 함께 연하장을 넣어 사랑맞춤 선물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다. 선물 배달이 완료된 후에는 직원들이 직접 연하장을 읽고, 어르신 분들에게 덕담을 전해 듣는 시간도 갖는다.

관련기사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한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명절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이 원하는 물품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일방적인 물품전달 보다는 원하시는 물품을 사전에 준비하여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변이웃들이 진정 원하는 것을 알고 경청하는 자세야 말로 사랑을 나누기 위한 기본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이야기해 귀를 기울여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