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장현국)는 지난해 영업손실 314억 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메이드의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실적은 ▲매출 약 1천627억 원 ▲영업손실 약 314억 원 ▲당기순이익 약 2천91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 2013년 2천274억 원 대비 28%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화했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다음카카오의 상장에 따라 금융수익이 반영되어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약 38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전분기대비 8% 하락했다. 영업손실은 약 105억 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완성도 높은 모바일 게임 10여 종의 글로벌 출시와 온라인게임 해외 진출 가속화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게임 '아크스피어'를 비롯해 '히어로스퀘어', '드래곤헌터' 등 다양한 신작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관련기사
- '바이킹 아일랜드', 이용자 간담회 실시2015.02.11
- '윈드러너', 탐험 시스템 업데이트2015.02.11
- SNG '두근두근 레스토랑', 전통 '궁' 테마 추가2015.02.11
- 위메이드 '아크스피어' 日 출시2015.02.11
온라인 부문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이카루스'와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창천2', '로스트사가' 등이 현지 서비스를 위한 최종 점검 단계에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
위메이드 측은 지난해 경험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게임의 핵심 가치인 재미에 충실한 신작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2015년은 완성도 높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앞세워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