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 물걸레 청소기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5/02/09 18:08

이재운 기자

한경희생활과학은 앞뒤로 두번에 걸쳐 물걸레질 해주는 ‘모션퀵(AM-100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듀얼 바이브레이션 기술을 적용해 버튼을 누르면 초극세사로 이뤄진 2개의 전동패드가 자동 왕복하며 분당 1천300여회에 걸친 물걸레질을 하며 바닥을 닦아준다. 또 본체와 스틱을 분리할 수 있어 휴대와 보관도 용이하다.

한경희생활과학 관계자는 “무릎이나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편하게 서서 핸들의 방향만 가볍게 잡아주면 물걸레 청소가 가능한 제품”이라며 “관절과 근력에 가는 무리를 덜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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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환 한경희생활과학 상무는 최근 미세먼지의 유해성과 함께 물걸레청소의 중요성이 대두 되자, 힘들이지 않고 효과적으로 물걸레질을 할 수 있는 자동 물걸레청소기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신제품은 손걸레질 대비 약 17.6배 빠른 자동왕복 전동패드 기능으로 쉽고 빠른 물걸레청소가 가능하면서도, 소비전력은 약 20W까지 낮춘 초절전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시 가격은 14만9천원이며 회사 온라인 공식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