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유통업체들이 설 명절과 발렌타인데이 등을 맞아 프로모션 행사를 앞다퉈 진행한다. 할인 판매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일 전자랜드와 윌리스, 하이마트 등 각 유통 매장은 다양한 할인 행사 소식을 전했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매장을 운영하는 SYS리테일은 설 명절과 결혼 수요를 겨냥해 혼수와 이사, 설 맞이 할인전을 마련했다.
주요 품목은 쿠첸 전기밥솥, 전기레인지 등이다. 또 구매 품목에 상관 없이 삼성카드와 제휴한 신용카드로 구매 시 금액에 따라 해외여행상품권, 태블릿PC, TV, 주방가전, 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애플 제품을 비롯해 각종 IT 기기를 판매하는 윌리스(Willys)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잠실점과 월드타워점, 신사점, 김포공항점 등 4개 매장에서는 오는 14일까지 맥 구매자에게 프랑스 디저트 브랜드인 ‘피에르 에르메’의 초콜릿을 증정한다. 또 전국 26개 매장에서는 5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파리바게트 미니케이크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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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백투스쿨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해 품질보증 서비스인 ‘애플케어 프로텍션 플랜’을 할인 제공하는 등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주방용품과 주방가전, 효도 라디오 등의 제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설선물 기획전을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 대형 팬, 와이드형 그릴, 대형 믹서기와 효도 라디오, LP 턴테이블 등이 대상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