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휴대폰 9천500만대를 판매했다. 이 중 스마트폰 비중은 70% 후반이다.
이명진 삼성전자 IR그룹 전무는 29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휴대폰은 9천500만대, 태블릿 1천10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지난 4분기 휴대폰 평균판매가격(ASP)는 약 200달러 수준"이라며 전체 휴대폰 판매량 중 스마트폰 비중은 70% 후반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휴대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증가하는 반면, 태블릿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휴대폰 ASP는 1분기 제품믹스가 개선되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스마트폰 비중도 80% 초반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