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2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SQL서버 사용자커뮤니티인 ‘PASS(Professional Association for SQL Server) 코리아’와 함께 ‘SQL 언플러그드 5’ 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국내 SQL서버 전문가 25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5회째인 ‘SQL 언플러그드’는 SQL 서버 사용자가 운영 및 마이그레이션, 개발 등 최신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사용자 중심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비긴어게인(Begin Again)’을 모토로 삼고 사용자 중심의 커뮤니티를 강조하며 참가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세션 내용도 실무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내용 위주로 꾸몄다.
점점 높아지는 데이터 가치와 이를 현업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IDC조사에 따르면 2017년까지 데이터 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는 1천6백조원으로 추정된다.
한국MS 한기환 부장은 기조연설에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를 통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MS의 데이터 문화를 설명했다. 그는 데이터 가치를 실행하기 위해 모든 데이터와 사용자를 위한 종단간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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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세션은 3개 트랙으로 구성돼 각각 SQL 엔진에 대한 기초 및 전문 트랙,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빅데이터를 다뤘다. 세션별로 각 분야 MVP와 다음카카오, 엔씨소프트, KTDS 등의 현업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경험과 노하우, 팁을 공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오퍼레이션즈사업본부 김경윤 상무는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활용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어내고 실무에 접목하고 있어 SQL 서버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 행사가 참가자에게 빅데이터 및 BI의 큰 흐름과 실무에 필요한 노하우를 주고 향후 SQL 서버 전문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