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조무현 기자>SK텔레콤이 국내 이동통신사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2015에 부스를 마련한 데 이어 경영진이 주요 업체 부스를 둘러보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전 이형희 SK텔레콤 MNO(이동통신)부문 총괄 부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2015 현장을 찾아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를 비롯해 주요 협력업체 부스를 관람했다.
![](https://image.zdnet.co.kr/2015/01/07/EIMsqnaNDMrNBoBcJRLI.jpg)
부스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요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은 이 부사장은 사물인터넷(IoT) 관련 전시공간에서 특히 관심을 보이며 비교적 오랜 시간을 머물렀다. 이 부사장은 지난 5일자로 한국사물인터넷협회장에 취임했다.SK텔레콤은 올해 CES에 부스를 마련하고 소형 프로젝터와 스마트 와이파이 오디오, 교육용 로봇 등 ‘라이프웨어’ 관련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스마트홈 등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에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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