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는 7일 관세청의 종합인증우수업체(이하 AEO) 공인 심의위원회를 통해 AEO인증업체로 신규 공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마켓코리아는 2001년 설립된 B2B 유통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소싱력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물류공급망상의 대상업체가 신청을 하면 관세 당국이 법규 준수, 안전관리 등을 심사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공인한 업체를 말한다.
관세청으로부터 AEO인증을 받은 기업은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또한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 상대국인 미국, 중국, 일본 등과 관세청이 체결한 상호 인정약정(MRA)을 바탕으로 통관절차 상 우대를 받아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관세청의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아이마켓코리아 등 33개 업체가 신규로 공인을 받았으며, 삼성디스플레이 등 5개 업체가 등급을 상향해 재공인을 받았다. 이번 신규 공인으로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 수는 624개(세계 5위)로 늘어나게 됐다.
관련기사
- 인터파크, B2B e쇼핑몰 ‘아이마켓’ 출시2015.01.07
- 이상규 인터파크 사장, IMK 각자 대표2015.01.07
- 인터파크, 아이마켓코리아 인수 최종 의결2015.01.07
- 삼성, 신규 MRO 영업 안한다2015.01.07
아이마켓코리아는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에 법인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무역의 날에는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회사는 이번 AEO 인증으로 인해 아이마켓코리아의 해외사업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7일 AEO인증서 수여식에서 서울본부세관으로부터 'AEO 인증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