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븐코리아, MS ERP 공무관리시스템 공급

일반입력 :2015/01/06 15:45

메이븐코리아는 작년 12월 26일 마이크로소프트(MS) 다이나믹스 ERP AX의 확장 모듈 ‘공무관리시스템’의 공급 파트너인 다이나웨이(Dynaway)와 국내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최근 자체 생산 시설 및 설비를 갖춘 중견기업에서 ERP도입과 동시에 설비 운영 및 관리, 가동 중단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위해 공무업무를 통합 적용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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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븐코리아의 대표 고객 중 하나로 최근 MS ERP AX와 공무관리시스템을 통합 적용한 리치코리아는 시스템을 통한 공무 관리 프로세스 확립, 장애 유형 분석 등의 단기적 성과와 생산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의 장기적 성과를 통합 적용의 가장 큰 기대효과로 예측하고 있다. 다이나웨이는 2001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회사로, 기업 자산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자산(공무)관리시스템인 EAM(Enterprise Asset Management)을 개발했다. EAM은 기업의 공무 자산 및 장비의 취득에서 운용, 보전, 이동, A/S, 업그레이드, 폐기까지 종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다이나웨이 EAM 시스템은 ▲제품, 인프라, 시설 등 유형 자산 관리 ▲생산 설비 별 서비스 BOM 및 정비 주기(시간, 수량) 관리 ▲예방 정비 스케줄 및 예상 서비스 품목 산정 관리 ▲생산 설비에 대한 정비 및 보수를 위한 예산 결재 및 실제 소요된 비용 관리 ▲생산 시간, 원인 및 사유 분석 정보 제공 ▲정비 유형별 체크리스트 관리 ▲정비 관련 MRO 자재 관리 ▲취득, 작업관리, 재고관리, 구매 및 사전 정비를 포함한 각 자산의 수명 주기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메이븐코리아 이혁재 대표는 “다이나웨이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공무관리시스템 도입은 기존의 MS ERP AX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시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 효과가 한층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이나웨이의 EAM 구축을 통해 기업은 생산 설비 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복 투자 감소, 타 부서와의 원활한 업무 조율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