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 전문 제조사 디지털존은 와이파이에 최적화된 보급형 802.11n 유무선 공유기 위보 N5와 W303플러스 등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통신용 칩셋 제조사인 브로드컴 CPU를 적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과의 호환성을 높였고 고가 장비에서만 가능했던 가상사설망(VPN) 서버를 장착해 보안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항시 전원이 켜져 있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저발열과 저전력 설계에 주력했고, 다른 보급형 공유기 대비 2배 용량의 32MB RAM을 탑재해 대용량 파일 전송 시에도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2.4GHz 주파수를 지원해 최대 300Mbps 전송속도를 제공하고, 11n 규격에 최적화된 5데시벨(dBi) 고감도 안테나 3개를 탑재해 무선랜 커버리지를 높였다. 두 제품 모두 판매가는 2만원대다.
관련기사
- 가장 빠른 무선 공유기 톱5 "차원이 달라"2014.12.24
- 가짜 네이버에 털릴수도…무료와이파이 비상2014.12.24
- 공유기는 싸면 그만? “칩셋을 보라”2014.12.24
- 와이파이 비번풀기 '왜 이리 쉬워'201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