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일반입력 :2014/12/16 10:50    수정: 2014/12/16 10:51

박소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지난 13일 국민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 개발사 넷마블엔투(대표 최정호) 임직원들이 파주시 금촌동을 방문해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임직원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넷마블은 이번에는 넷마블엔투 아트실 디자이너 20명과 함께 벽화 그리기를 통한 주변 미관 개선 봉사를 펼쳤다.

임직원 봉사단은 하늘, 바다, 우주 등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에 등장하는 캐릭터 슬기와 데니스를 벽화 속에 그려 넣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변에 위치한 홍익어린이집 원생들 및 인근 주민들도 벽화 그리기에 직접 참여해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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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지난 10일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먼저실천상’을 수상했으며 ‘학부모 게임문화교실’,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게임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

봉사활동에 참여한 넷마블엔투 아트실 송미라 실장은 “내가 가진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좋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디자인이라는 특기를 살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