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겨울은 가장 활발한 이벤트 시즌 중 하나다. 모바일 게임들도 각종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겨울 채비를 서두르는 모습.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다수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모바일 RPG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이달 중순경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지난 8일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로 다섯 번째 신규 캐릭터 암살자와 1차 길드, 운석 조합 시스템, 요일 던전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다. 이용자들은 벌써부터 신규 콘테츠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업데이트 예약 이벤트를 진행, 이벤트에 참여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게임 머니를 지급할 예정이다.
모바일 SNG ‘두근두근 레스토랑’은 9일 겨울 콘셉트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테마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산타, 루돌프, 얼음여왕, 서리요정 등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새로운 특별 손님 4명과 마찬가지로 겨울 콘셉트의 기간 한정 데코 아이템과 쉐프 의상 등이 추가된다. 탐험, 친구 레스토랑 돕기 등으로 양말을 모아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테마 매장 꾸미기 콘테스트를 개최해 선정된 이용자에게 S급 크리스마스 한정 점원을 선물한다.
모바일 러닝 어드벤처 게임 ‘윈드러너’는 지난 5일 시즌3 업데이트를 통해 각종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게임 전반의 UI(이용자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기존 캐릭터 시스템을 카드 시스템으로 변경하는 등이다. 타는 펫 시스템과 게임 내 맵도 변경해 더 쉽고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윈드러너’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접속 이용자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아이템 패키지를 증정하고 새로운 및 휴면 이용자 초대 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까지는 게임만 플레이해도 플레이 거리에 따라 깜짝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
모바일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 ‘토이토이’도 지난 5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장애물을 피하며 아래로 내려가는 ‘질주하기’ 모드와 귀여운 신규 캐릭터 ‘너구리’, ‘채팅 기능’ 등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다.
이와 더불어 스페셜 스테이지의 보상을 강화하고 구성을 좀 더 다양하게 만드는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이용자들이 보다 흥미롭게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EA 코리아는 ‘심슨가족: 스프링필드’ ‘심즈 프리플레이 ’ ‘리얼 레이싱3’ ‘플랜츠대좀비2’ 등 인기 게임 4종에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다양한 퀘스트와 기간 한정 특별 아이템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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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올 겨울 가장 기대되는 EA의 모바일 게임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EA 토드백, 케이크 교환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겨울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한 게임업계 전문가는 “겨울 방학 시즌을 앞두고 모바일 게임들이 대대적인 신규 콘텐츠 도입과 업데이트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며 “다양한 봄거리와 즐길거리가 늘어나 이용자들이 더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