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는 지난 18일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출시 이후 다양한 버그가 발생한 데 대한 사과의 의미로 신규 확장팩 ‘데드킹’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시즌 패스 콘텐츠 중 하나인 ‘데드킹’을 전면 무료로 배포할 예정으로 이미 시즌 패스나 골드 에디션을 구입한 이용자는 게임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지난 18일 정식 출시 이후 게임 내 친구 목록에 친구를 추가할 수 없는 등 몇몇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유비소프트 측은 이용자들에게 사과하는 의미로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데드킹’은 신규 시나리오로 프랑스 왕족이 매장된 도시를 무대로 새로운 무기 와 기술, 미션 등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 패스 및 골드 에디션 구매자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게임은 ‘더 크루’ ‘파 크라이4’ ‘와치독’ ‘어쌔신 크리드4: 블랙 플래그’ ‘레이맨 레전드’ ‘저스트 댄스2015’ 등이다.
한편 시즌 패스에 속하는 다른 콘텐츠 ‘어쌔신 크리드 크로니클: 차이나’의 출시 계획 및 보상에 대한 세부 사항 등은 빠른 시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어쌔신 크리드 크로니클: 차이나’는 16세기 중국을 배경으로 에지오의 제자 샤오 준의 싸움을 그리는 2.5D 액션 게임이다.
야니스 말랫 유비소프트 몬트리얼 대표는 “불행히도 게임 출시 시점부터 예상치 못한 기술적 문제를 만났다”며 “이에 대해 사과하고 이용자가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