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 1차 3D프린팅 전문강사 양성 완료

일반입력 :2014/11/21 14:05

황치규 기자

컴퓨터응용설계(CAD) 전문개발사인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3D프린팅 전문강사 & 일반강사 양성 시범사업 1차 과정을 17일 완료했다. 10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3D프린팅 전문강사 양성 시범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인텔리코리아는 연말까지 4차례에 걸쳐 전문강사 50명을 양성할 예정으로 이번에 1기생 13명을 배출하게 됐다.인텔리코리아에 따르면 9일간 70시간 이상의 심화교육을 이수 3D프린팅 전문강사가 되면 전공 및 선호하는 직종과 연계한 창업이나 창직(Job Creation)을 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갖추게 된다. 또 전국 1만2천여개 초중고교와 테크노파크 등에서 3D프린팅 기술을 강의하거나 3D프린팅 교육기관에서 강의할 일반강사를 지도 및 양성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게 된다.

 

인텔리코리아는 이번 교육 과정에 대해 3D프린팅 기술교육과 실습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한국창직협회와 연계해 새로운 직종을 만들거나 외국에서 나오는 새로운 직종을 적극 소개, 젊은이들이 창업/창직을 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3D프린팅협회와 협력해 3D프린팅 출장교육, 취업 알선,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 개최, 공인 자격증 등 3D프린팅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