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 통해 '공각기동대 온라인' 최초 공개한다

일반입력 :2014/11/14 12:28    수정: 2014/11/14 12:30

박소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14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개최한 ‘넥슨 지스타 14 프리뷰’를 통해 ‘공각기동대 온라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각기동대는 네오플이 오랜만에 내놓는 신작 온라인 게임으로 이번 이날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여졌다.

공각기동대는 유명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스탠드 얼론 콤플렉스’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게임으로 장르는 FPS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보그들의 전쟁을 콘셉트로 역동적인 총격 액션을 선보일 전망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넥슨은 지난 2012년 12월 일본 고단샤와 공각기동대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온라인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프리뷰 자리에서는 게임의 일러스트만 공개됐으며 오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14에서 공각기동대의 최신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스타2014 넥슨 부스 내 슈퍼스테이지에서 게임의 디렉터가 직접 무대에 등장, 관람객들에게 게임을 소개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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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 네오플 대표는 “공각기동대는 네오플이 오랜만에 자신 있게 내놓는 신작”이라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잇는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