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명화 ‘대부’ 3부작 특집 편성

일반입력 :2014/11/14 10:02

명작 영화 ‘대부’ 시리즈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방식으로 재탄생, TV 방송으로 볼 수 있게 됐다.

EBS는 ‘세계의 명화’ 방송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대부 시리즈 3부작을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부는 67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며 1천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마리오 푸조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1972년 미국 개봉 이후 아카데미 시상식 11개 부문 후보로 오른 명작이다. 개봉 이후 38년 만인 지난 2010년 스티븐 스필버그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공동 작업으로 대부 3부작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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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디지털로 만들어진 대부 3부작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순서대로 방영된다.

대부1은 15일 오후 11시, 대부2는 22일 오후 11시, 대부3는 29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