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240만원짜리 사운드바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4/10/28 17:00

김다정 기자

오디오 전문 브랜드 보스(BOSE)가 고성능 사운드바 3종과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보스는 28일 서울 중구 남산동 세기빌딩에서 신제품 출시회를 갖고 고성능 사운드바로 구성된 홈시어터,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폰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고성능 사운드바 '시네메이트'는 130, 120, 15 등 3종으로 출시됐으며 어댑터아이큐 기술이 사용됐다.

어댑터아이큐 기술은 보스만의 자동 음향 보정 시스템으로 설치공간 어느 곳에서나 일관된 성능의 사운드가 나오도록 자동 조절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저음 전달에 특화된 베이스 스피커 어쿠스티메스 모듈은 무선으로 연결돼 보이지 않는 곳에 깔끔하게 배치 가능하게 해준다. 소형 컨트롤 콘솔은 HDMI를 이용해 다양한 오디오, 비디오 기기를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게 한다. 또 통합 유니버셜 리모컨을 통해 다른 연결기기도 한번에 컨트롤 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블루투스 스피커는 보스 사운드링크 시리즈의 3번째 버전으로 크기(12.7X13.4X5.3cm)가 작고 무게(567g)가 가벼워 어디서든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블랙, 블루, 민트, 레드, 화이트 등 5가지 색이 있으며 모서리가 둥근 형태로 마감해 손에 잡기 쉽도록 디자인했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특화된 헤드폰 콰이어트컴포트25는 보스에서 30여년 이상 연구해 온 노이즈 캔슬링 기술의 노하우가 집약된 헤드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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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닫는 헤드폰 부분인 이어컵 내부와 외부에 초소형 마이크를 내장해 외부 소음과 헤드폰 내부 소리를 감지하고 보스만의 독자적인 신호처리 회로를 이용해 강력한 소음 제거를 해준다. 음악, 동영상, 통화 등에 집중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더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시네메이트130은 242만원, 시네메이트120은 176만원, 시네메이트15는 95만7천원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링크 컬러는 19만8천원이고, 노이즈 캔슬링 콰이어트컴포트25 헤드폰은 47만3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