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모바일 앱 개발자 시장 공략 일환으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제공 업체 파이어베이스를 인수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파이어베이스 멤버들은 앞으로 구글 클라우 플랫폼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2011년 설립된 파이어베이스는 개발자들이 API 저장과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를 통해 웹앱과 모바일 앱을 공동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련기사
- 노키아 '히어(HERE)맵', 구글맵과 맞짱2014.10.22
- 안드로이드웨어에 대한 구글통제 완화되나2014.10.22
- 공정위 “구글 독과점 여부 연구하고 있다”2014.10.22
- 애플·구글 파워, 웹의 기회인가 위기인가2014.10.22
주요 웹과 모바일 플랫폼용 SW 라이브러리도 제공한다. 당분간 파이어베이스 서비스는 지금과 같이 제공될 예정이다. 파이어베이스는 11월 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행사에서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