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가상화플랫폼에 올플래시 적용

일반입력 :2014/10/17 10:22    수정: 2015/04/22 08:59

뉴타닉스는 17일 자사 버추얼 컴퓨팅 플랫폼(VCP) 장비에 올플래시를 적용한 모델을 출시했다.

올플래시 VCP 어플라이언스 모델명은 'NX-9000 올플래시 하이퍼컨버지드 시스템'이다. 이는 온라인트랜잭션처리(OLTP) 데이터베이스 같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용 수평확장 스토리지를 제공한다는 게 뉴타닉스 측 설명이다.

뉴타닉스는 고객사에게 모든 환경에 획일적으로 구현되는 솔루션 도입을 강요하지 않으며 NX-9000 모델이 상이한 수준의 컴퓨팅 및 스토리지 용량을 포함한 작업에 대해 최적 하드웨어 자원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NX-9000에 탑재된 플래시 저장매체 용량은 뉴타닉스 클러스터 내부 노드 전반에 사용되지 않은 컴퓨팅 자원을 통한 압축 및 중복제거 기술로 최적화된다. 뉴타닉스 측은 이 시스템이 이미 현업 환경 구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뉴타닉스는 이와 함께 무중단 데이터 가용성을 지원하는 VCP용 운영체제(OS) 신기능 '메트로 어베일러빌리티'가 곧 추가된다고 예고했다. 신기능은 출시를 앞둔 뉴타닉스OS 4.1 버전에 지원되고 '얼티밋에디션'에 포함된다.

메트로 어베일러빌리티는 다수의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동기식 미러링을 통해 지역간 가상화 클러스터를 위한 데이터스토리지 확장을 수행한다. 하드웨어 변경 없이 모든 뉴타닉스 플랫폼 전반에 지원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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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이 기능으로 기업 IT부서가 예정돼 있거나 그렇지 않은 중단 시간동안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유지할 수 있다. 지역간 가상머신(VM) 무중단 이전으로 목표 복구 시점까지 소요시간을 제로(0)에 가깝게 만들 수 있다.

뉴타닉스 관계자는 신기술은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환경에 구축 가능한 유연한 솔루션 공급을 위해 추가됐다며 전용 하드웨어 투자나 선택을 제한하는 가상화 통합 없이도 이 같은 기술 진화를 달성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