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5.7인치 대화면을 가진 보급형 스마트폰 LG Gx2를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달 북미 지역에 출시된 LG G 비스타와 같은 제품으로 지난해 말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했던 LG Gx의 후속작이다.
출고가는 미정이며 색상은 화이트와 티탄블랙 등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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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5.7인치 HD IPS 패널과 3천200mAh 대용량 배터리,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RAM 등을 탑재했다. 또 G3에 적용된 사용자경험(UX)을 적용해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이나 후면키, 셀피 카메라, 메모기능과 공간·일정 기능을 연동한 Q메모플러스, 독특한 잠금해제 기능인 노크코드 등을 제공한다.LG전자는 다음달 18일까지 Gx2 구매자 전원에게 퀵서클케이스를 무료 제공한다. 퀵서클케이스는 케이스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주요 기능을 곧바로 실행할 수 있는 케이스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LG Gx2’는 ‘LG G3’에서 호평받았던 디자인, 카메라 기능, UX를 그대로 계승하고, LG유플러스의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UX를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며, “대화면과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고객의 보는 즐거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