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내달 4일 신제품 4종 전격 공개

일반입력 :2014/08/15 15:49    수정: 2014/08/15 15:51

박소연 기자

다가오는 9월 4일 모토로라가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신제품 4종을 전격 공개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모토모라가 내달 4일 행사를 개최하고 모토360, 모토X+1 등 신제품 4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모토로라는 최근 내달 4일 열리는 신제품 발표회 초대장을 관계자들에게 발송했다. 초대장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토360, 모토X+1, 모토G2와 블루투스 헤드셋 등 신제품 4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모토360은 모토로라의 새로운 스마트 워치로 지난 6월 구글 I/O에서 처음 공개됐다. 모토360은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전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 사용하며 안드로이드 웨어 중 최초로 프레임이 둥글다. LG의 G워치와 삼성의 갤럭시 라이브 등 지금까지 출시된 안드로이드 웨어들은 모두 사각 프레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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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X+1과 모토G2는 각각 모토X와 모토G의 후속작으로 각각 내달 25일과 10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정보는 내달 4일 열릴 신제품 발표회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모토로라의 신제품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은 높은 상황. 하지만 외신들은 신제품 발표회 다음날 삼성이 갤럭시 노트4와 스마트워치 신모델을 공개할 것이고, 일주일 뒤에는 애플이 아이폰 6를 발표할 예정이라 이번 행사가 많은 주목을 얻지는 못할 것이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