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T전화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황수철 재무관리실장은 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7월말 현재 T전화 사용자는 200만명을 돌파했다”며 “단말기 업그레이드와 신규 단말기 탑재 등으로 이용자를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T전화는 SK텔레콤이 내놓은 전화 플랫폼으로 지난 2월 LG전자 G프로2 선탑재를 시작으로 상용화됐다. T전화 100만 이용자 돌파 시점은 지난 6월 초다.
황수철 실장은 아울러 “2015년이면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T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를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