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LTE 가입자 비중 확대에 힘입어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 황수철 재무관리실장은 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TE 가입자 비중이 2014년도 말 전체가입자의 60%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광대역 LTE-A 기반 서비스 출시로 올해는 작년보다 더 빠른 속도로 ARPU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TE80팩 이상 신규 가입자가 2분기말 기준 약 150만명으로 전체 신규 가입자 중 60%에 해당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