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모바일 게임 '세컨어스', 첫 대규모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4/08/01 16:09    수정: 2014/08/01 16:15

엔트리브소프트(대표 현무진)는 SF 전략 모바일 게임 '세컨어스'(Second Earth)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업데이트는 게임 내 본부 역할을 하는 커맨드 센터의 최고 레벨을 상향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커맨드 센터의 레벨이 올라가면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의 수가 증가하고, 건물과 전투 유닛을 좀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그동안 커맨드 센터는 9레벨이 최고였으나, 한 단계 상승되면서 ‘치프 타워’ ‘미사일 타워’ ‘집결지’ ‘스마트 타워’ 등 방어시설 9종의 최고 레벨이 상향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와일드 크랩’ ‘치프’ ‘앰블런스’ ‘다크엔젤’같은 전투 유닛 레벨도 상승돼 이용자들은 더욱 강력한 군대와 행성을 구축할 수 있다.

새로운 방어 건물 ‘볼트타워’도 선보인다. 볼트타워는 번개를 쏴서 적군을 공격하는 건물로, 이용자는 적군을 일시적으로 행동 불능 상태를 만드는 모드와 에너지를 잃게 하는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건물은 커맨드 센터 8레벨 이상 돼야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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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센터 확장과 방어 시설이 추가됨에 따라 게임의 전반적인 밸런스가 조정됐으며, 건물 건설 및 성장 시간을 단축해 한층 빠른 게임 전개를 제공한다. 전투 유닛의 인공지능(AI)도 개선됐다.

지난달 2일 출시한 세컨어스는 우주를 배경으로 자원 전쟁을 펼치는 SF 전략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글로벌 단일 서버를 통해 각국 이용자들과 직접 대결을 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