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주년을 맞이한 소프트캠프가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하고, 고객 중심 비전을 가져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지난 15일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CI를 공개하고, 'The power to do safely'라는 비전을 선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이 모든 것을 안전하게 이루도록 힘이 돼주는 기업이 되겠다는 뜻이 담겼다.
이 회사가 공개한 새 CI는 보안전문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표방할 수 있도록 회사 이름에 사각형 심볼을 적용, 검은 계통 단일한 색상으로 안정감과 단단함을 표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소프트캠프는 앞으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개발하고, 내외부 정보유출 위협에 대응하며, 사업모델 다양화로 많은 산업분야 고객에게 기술력,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 대표는 소프트캠프는 지금까지 내부정보유출방지, 문서보안 전문기업으로 인식됐지만 앞으로는 내외부 모든 정보유출 위협으로부터 기업 정보자산을 보호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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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는 1999년 공용 PC 관리 제품인 'PC키퍼(PC-Keeper)'로 출발해 현재 170명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창립 초기부터 PC키퍼, 문서보안 솔루션을 일본 시장에 수출하는 등 성과를 냈다.
이 회사는 최근에는 내부정보유출방지 외에도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대응 솔루션을 출시해 내외부 기업으로부터 정보자산을 지켜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회사는 현대기아차그룹, KT그룹, SK그룹, 신세계 그룹,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대규모 그룹사, 지주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