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국내 소프트웨어 정책의 문제점으로 정책 연속성이 없었다면서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7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권은희 의원(새누리당)은 “최 후보자가 강조하는 융합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며 “과거 김대중 정부부터 소프트웨어 정책은 지속적으로 있었고 신경을 많이 썼는데 우리나라 수준이 낮은 이유를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최양희 후보자는 이에 “정책은 있었지만 이를 이어주는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소프트웨어 정책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권은희 의원은 “미래부가 작년에 2017년 일자리 40만, 생산액 100조원 이상이란 목표를 내놨는데 이를 실행할 수 있겠냐”고 질문했다.
최 후보자는 “목표 수립 당시에는 제가 없었지만 제게 주어진 목표는 지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최양희 청문회]"미래부 이전 결정된 것 없다"2014.07.07
- [최양희 청문회]“미래 먹거리, 바이오·농업+IT”2014.07.07
- [최양희 청문회]“다운계약 세금차익 기부”2014.07.07
- [최양희 청문회]3대 정책 “창의 융합 혁신”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