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부산은행 통합 모바일 플랫폼 구축

일반입력 :2014/06/11 16:11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부산은행 통합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해 통합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IBM은 부산은행 모바일 플랫폼에 모바일엔터프라이즈애플리케이션플랫폼(MEAP) 솔루션인 ‘IBM 워크라이트’와 메시지 프로토콜인 MQTT, 구축 지원을 위한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공급한다.

부산은행은 계약 체결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전국 270여 지점, 3천5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한 부산은행은 IBM MQTT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푸시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하게 중요 메시지를 송수신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특히, IBM KLAB연구소의 전문 구축 서비스 인력 투입으로 유지보수 환경 또한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IBM의 전문 서비스 팀이 부산은행 직원 교육과 기술 이전을 지원하고, 추후 부산은행 자체적으로 관리, 유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부산은행의 오남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IBM의 전문 기술을 이전 받아,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장애나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의 효과와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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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워크라이트는 모바일 통합 포트폴리오인 IBM 모바일퍼스트 중 하나로 단일 소스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OS에 대응하는 모바일 앱을 신속하게 개발, 관리가 가능하고 보안 역량까지 강화된 통합 모바일 플랫폼이다.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 홍기찬 상무는 “부산은행은 경남은행 인수 등 기업 성장에 따라 전략적이고 은행 자체적으로 모바일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필요로 했다”며 “한국IBM은 금융권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의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역량을 기반으로, 부산은행이 성공적으로 모바일 혁신 전략을 수행하고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