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안경 브랜드 ‘뮤지크(MUZIK)’가 첫 번째 오마쥬 프로젝트(Homage Project)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이어질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작고한 뮤지션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어진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공익 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아트 피규어 작가 트웰브닷(twelve Dot)이다. 트웰브닷과 손을 잡고 출시하는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아트 피규어와 뮤지크의 하우스 선글라스로 구성돼 있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퍼포먼스(Performance)’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단 56개의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업체 관계자는 모든 제작 과정이 100%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핸드메이드 제품이기에 소장가치가 있다고 밝혔다.뮤지크는 수익금 전액을 아이들을 사랑했던 해당 뮤지션의 마음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아동음악치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오마쥬 프로젝트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의 수익금을 100% ‘나눔’ 실천에 사용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퍼포먼스 선글라스는 기존 뮤지크의 팝트랙1(POP TRACK1)을 기반으로 리디자인한 제품으로 기존 팝 보다 조금 더 캣츠아이에 가까운 쉐입을 완성해 경쾌하고 세련된 룩을 보여준다”며 “2014년 대구국제광학전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고객들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오마쥬 프로젝트 제품은 뮤지크 쇼룸과 웹사이트(www.muzik.co.kr), 10꼬르소꼬모, 파피루스(PAPYRUS), 오프스(OPUS), 서울과 부산 지역 아이디어(EYE DEAR) 등 전국 유명 편집샵과 하이엔드 아이웨어 셀렉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정수량이므로 구입을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템플 끝 쪽에는 제품 고유번호가 각인돼 있으며 패키지와 함께 개런티 카드를 제공한다.
한편, 뮤지크는 아이웨어, 영상, 디자인,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던 인재들이 35년 안경제작 경력의 프랑스 안경장인과 팀을 이뤄 출범한 아이웨어 브랜드로 지난해 론칭했다. 영국과 프랑스, 한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설립한 하우스 선글라스 핫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