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iOS와 OS X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새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의 해설서를 무료로 내놨다.
3일(현지시간) 애플은 아이북스 스토어에 스위프트 해설서를 전자책 파일 형태로 올려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게 했다.
스위프트는 기존 개발언어 ‘오브젝티브C’보다 쉽고 최신 기능을 지원하며, 불안정한 코드를 잡아내기 용이하다. 특히 오브젝티브C 코드와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동할 수 있고, C 언어를 연상시키지만 템플릿은 더 명확하다는 특징들을 갖췄다.
전날 애플은 iOS8과 함께 예고 없이 스위프트를 발표했으며, 스위프트 개발자 생태계를 크게 키우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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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는 현재 사용 가능하다. 애플이 공개한 X코드6 시험판을 즉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외신들은 애플이 스위프트 해설서를 무료 배포하면서 iOS와 OS X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이들의 다음 행보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