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문명 온라인’의 첫 비공개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앞두고 테스트 기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의 정보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테스트용 콘텐츠는 4개 문명 중 아즈텍을 제외한 중국, 로마, 이집트 문명이다. 해당 문명의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오는 25일부터 매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7시간 동안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악마의 게임 ‘문명’, 온라인으로 뜰까2014.05.22
- 문명 온라인, 첫 테스트 27일 시작2014.05.22
- 엑스엘, ‘문명 온라인’ 새 이미지 공개2014.05.22
- 시드마이어, 엑스엘게임즈 ‘문명 온라인’ 응원2014.05.22
문명 온라인은 특정 문명이 승리조건을 충족하면 해당 세션이 끝나고 새로운 세션이 시작되는 캐주얼 MMORPG 장르다. 테스트에서는 한 세션을 이틀로 압축해 총 3번의 새로운 세션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엑스엘게임즈의 한정현 팀장(문명사업부문)은 “첫 CBT를 앞두고 긴장과 기대 속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시범테스트의 성격을 띤 CBT인 만큼 많은 것을 보여드리긴 어렵지만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