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e스포츠페스티벌, 6월 7일부터 이틀간 진행

일반입력 :2014/05/15 11:35    수정: 2014/05/15 11:35

김지만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14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6월 7일일부터 8일까지 양일 간 용산역 아이파크몰 1층 광장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든 세대와 가족이 게임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체험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가족e스포츠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보다 더 많은 종목과 큰 규모로 열린다.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피파온라인3, 포코팡, 윈드러너, 다함께 붕붕붕 등 PC와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게임 종목들이 현장을 찾는 가족들을 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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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소규모 대회와 프로그램들도 예정돼 있어 현장을 방문한 가족들을 위해서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계획다.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사무국장은 “기존의 PC 게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게임은 가족 내 새로운 소통의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2014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가족들의 즐거운 디지털 운동회로 기획됐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