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는 메탈 케이스에 배터리 분리형”

사진 유출…2K 디스플레이 장착

일반입력 :2014/05/07 08:00    수정: 2014/05/07 13:21

이재구 기자

이달말 발표될 예정인 LG전자의 스마트폰 신작 'G3'는 고해상도 2K 디스플레이 외에 메탈 백 커버를 사용하며 배터리 분리형인 것으로 드러났다.

@ev리크스는 6일 LG G3의 이같은 특징을 보여주는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트위터는 ‘LG G3의 지문인식 자석은 더 이상 없다’고 쓰고 있다. 이는 이 단말기가 더 이상 플라스틱 커버를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말해 준다. 제시된 사진은 LG G3에서 G2에 사용되던 빛나는 지문인식 자석대신 브러시메탈백을 사용할 것임을 보여준다. 이 사진은 또 G3의 배터리가 분리형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초기 유출 내용에 따르면 LG G3의 배터리용량은 3,000mAh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분리형 배터리 방식의 G3가 전세계 어디서나 제공될지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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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출된 사진만으로는 G3가 마이크로SD를 지원하는지도 불분명하다.

한편 앞서 세계적으로 공급된 G3의 전작 G2는 분리 안되는 3,000 mAh 배터리와 플라스틱 케이스를 사용했다. 하지만 한국에서 판매된 G2버전은 분리형으로서 2,610 mAh배터리에 마이크로SD가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