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탤벗, 노란리본 동참 누리꾼 "마음씨도 예뻐"

연예입력 :2014/04/28 14:09    수정: 2014/04/28 14:09

온라인이슈팀 기자

영국 가수 코니 탤벗이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코니 탤벗은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내한공연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뜻에서 노란색을 입고 등장한 코니탤벗은 자신의 악기와 마이크에 노란리본을 달아 세월호 침몰 참사를 애도했다. 또 공연 도중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온 가족이 눈물을 흘렸다며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코니 탤벗은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를 부르기로 했지만 해당 노래의 가사가 가슴이 아파 부를 수 없다 판단하고 이미 정했던 곡을 수정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코니 탤벗은 내한공연에 앞서 자신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슬픈 시간을 보내는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며 공연 수익금을 세월호 사고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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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탤벗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소식에 누리꾼들은 코니탤벗 얼굴과 목소리 만큼 마음씨도 예쁘다, 코니탤벗 감동이다, 코니탤벗 나이는 어리지만 마음 씀씀이가 정말 어른스럽다, 코니탤벗 고마워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한공연을 마친 코니 탤벗은 28일 영국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