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표준 UI 플랫폼 개발업체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지난 15일 창립 12주년을 맞이했다고 21일밝혔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2002년 창립 이후 상용 J2EE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프로웍스(Proworks)’로 금융권에 대규모 시스템을 구축했고, 안정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프레임워크 전문기업으로서 성장했다. 2007년부터 웹표준 시장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갖고, 웹표준 UI 플랫폼 제품인 ‘웹스퀘어(WebSquare)’를 출시했다. 웹스퀘어는 모바일과 앱을 동시에 지원하는 웹표준 제품으로 삼성전자, 국세청, KT, 신한은행, 이마트 등 주요 기관과 기업에 공급 됐다.
인스웨이브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웹스퀘어를 적용하며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HTML5에 대한 대응, 원소스멀티유즈, 개발 생산성 향상, 다양한 컴포넌트 지원 등을 추가한 ‘웹스퀘어5’를 출시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임직원 일동과 같이 한 창립 기념일 행사에서 “올해 엑티브X 추방과 같은 인터넷 환경 변화와 비즈니스 현장에서 웹 표준에 대한 요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스웨이브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웹표준 기술에 관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고, 지난 12년간 다양한 구축 경험은 시장에서도 이미 인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새롭게 강화된 웹스퀘어5와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웹표준 UI 플랫폼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국내외 시장 선점을 위해 전면적인 조직개편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면서, 해외 시장을 위한 제품 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