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발생했던 삼성SDS의 ICT 과천센터 화재가 진압됐다.
그러나 추가 자료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서버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이로 인해 삼성카드 홈페이지, 인터넷 결제, 인터넷 조회 등 관련 서비스 이용이 중단됐다.
삼성SDS는 20일 오후 12시 25분경 발생한 ICT 과천센터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고 오후 7시경 밝혔다.
회사 측은 화재 초기 직원들의 대피를 적극적으로 유도했으며, 인명피해는 협력업체 직원 1명이 현장 밖에 서 있다 외벽 잔해에 부딪혀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 외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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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고객들의 데이터 유실을 예방하기 위해 ICT 과천센터의 자료를 다른 지역에 소재한 ICT 센터로 이전했다.
삼성SDS는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확인을 위해 관계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