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 서피스미니가 이미 개발돼 출시시점 결정만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네오윈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7~8인치 규격 디스플레이를 가진 서피스미니를 개발완료하고 출시일정을 가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피스미니의 외관은 현재 서피스2와 동일한 모양을 유지하고, 화면크기만 줄인 형태다. MS는 서피스미니를 소형 태블릿이면서 원노트 앱과 디지털펜 등을 통해 생산성 도구로 활용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보도에 의하면, MS는 지난해 가을 서피스미니 개발을 완료해 출시하려 결정했었다. 그러나 서피스 태블릿의 후속작인 서피스2와 서피스프로2 출시와 겹쳐 공급망(Supply chain) 문제로 계획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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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미니의 운영체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ARM 기반 칩셋인 만큼 서피스2에 탑재된 윈도RT8.1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윈도폰8.1이 5인치보다 큰 디바이스도 지원하는 만큼 모바일OS 채택 가능성도 적지 않다.
외신들은 MS의 서피스미니 출시시점을 오는 여름께로 예상했다. 신학기를 앞둔 쇼핑 시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