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엔도어즈의 ‘영웅의 군단’, 플린트의 ‘별이 되어라’, 비전웍스의 ‘북극곰을 부탁해’를 선정해 1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출시 초기의 국산 게임 중 기획·그래픽·음향·작품성 등이 우수한 게임을 발굴해 시상하고 게임의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997년 시작된 이래 18년간 약 300여 편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2014년 1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에는 총 17편이 출품돼 ▲오픈마켓게임 부문 2편 ▲기능성게임 부문 1편으로 총 3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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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3개의 작품은 검증된 아이템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한 개발자의 창의적 도전정신이 돋보인다”면서 다양한 플랫폼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는 게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며 진흥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게임분야 병역특례업체 선정사업에서 가산점(10점/100점)이 주어지며, 선정 작품은 대외 홍보, 지스타 2014 전시참가 등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