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이 자신의 아내 황은정에 대한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윤기원은 지난 9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가 자신을 위해 각종 의상 이벤트를 시도한다고 자랑했다.
진행자들이 윤기원에게 “화나 있으면 아내가 한복을 입고 칠첩반상을 차려준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자, 윤기원은 “(아내가) 애교가 많다. 한복 뿐만 아니고 메이드복도 입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윤종신이 “한복을 입으면 명절 때 입는 한복이냐”고 질문하자 윤기원은 “어우동이 입던 한복을 입었다”며 “또 예전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는데 그때는 기모노를 입고 일본어로 말하는 설정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가터벨트를 착용하고 나타나는 등 아내 덕분에 즐거운 부부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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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정은 윤기원의 동료 배우로 최근에도 배우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07년에 메이드복을 입은 인증샷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것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윤기원 아내 잘 만났네, 황은정씨 멋진 아내시네요, 나도 저런 여자 만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