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계의 전설 얼티밋 워리어가 54세의 나이로 사망해 전세계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는 8일(현지시각)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그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얼티밋 워리어는 지난 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WWE RAW에서 18년 만에 WWE 복귀 무대를 가졌다. 복귀 무대 후 삼일만에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얼티밋 워리어는 “나와 같은 전설들이 탄생하기 위해선 팬들의 선택이 필요하다”면서 “얼티밋 워리어의 영혼은 영원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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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부사장인 트리플 H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그를 프로레슬링의 ‘아이콘’이자 ‘친구’라고 애도했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어린시절 영웅이었는데 안타깝다 복귀한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 같은 소식인가 고인의 명복일 빈다며 애도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