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터넷 거버넌스 공개 세미나를 오는 10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미나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최근 국제 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인터넷 거버넌스 관련 분야별 동향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국내 인터넷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성은 인터넷 거버넌스 고찰과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건전한 글로벌 인터넷 생태계로 나뉘어 꾸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브라질 인터넷 거버넌스 회의(NETmundial)에 제출된 인터넷 거버넌스 원칙 및 로드맵 관련 민관협 의견 공유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 동향과 시사점 ▲인터넷서비스 관련 기업의 글로벌 이슈 대응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산·학·연·시민단체 등 인터넷 거버넌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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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인터넷 거버넌스 회의(NETmundial)
인터넷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4월 23일(수)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인터넷 거버넌스 미래를 위한 글로벌 멀티스테이크홀더 회의(Global Multistakeholder Meeting on the Future of Internet Governance)’를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