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놓은 아이패드용 MS오피스는 개인 사용자들에게 문서 읽기 기능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며 모든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연간 99달러에 제공되는 유료 버전인 오피스365를 이용해야 한다. 이밖에도 아이패드용 오피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오피스365가 제공하는 다양한 가격정책을 따라야 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지난해 6월 발표된 아이폰용 오피스모바일과 마찬가지로 아이패드용 오피스 역시 오피스365 구매 고객에 한해서만 전체 기능을 쓸 수 있게 했다고 보도했다.
오피스365는 다양한 가격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패드용 MS오피스를 포함한 오피스365는 비즈니스 계획에 따라 월별 12.50달러~15달러가 과금된다.
관련기사
- MS, 오피스모바일 완전히 공짜로 풀었다2014.03.29
- 아이패드용 MS 오피스, 태블릿 표준될까2014.03.29
- MS, 아이패드용 오피스 마침내 공개2014.03.29
- "MS, 3월 27일 아이패드용 오피스 공개"2014.03.29
데스크톱 5대, 태블릿 5대 등 최대 10대 기기에 설치할 수 있는 홈 프리미엄 버전은 월 9.99달러에 제공된다. MS는 오는 봄에는 오피스365 개인용 버전을 월 6.99달러, 연간 69.99달러에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교육용 버전 사용자들은 오피스365 유니버시티 버전을 월별 1.67달러, 4년간 79.99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