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러시아 대형 가전양판점 미디어마트 전 매장에 입점에 성공하며 유럽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미디어마트는 유럽 지역 대형 가전양판점 체인이다. 러시아에서만 6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쿠쿠전자는 기존 14개 미디어마트 러시아 매장 입점에 이어 1년만에 나머지 매장에도 입점을 확정하며 유통망을 더욱 넓히게 됐다.
쿠쿠전자는 미디어마트 외에도 전국 유통망을 갖고 있는 엠비디오, 엘도라도, 테크노실라와도 입점 논의 중에 있으며 상반기 중에 이들 주요 유통점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유럽 전역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쿠쿠전자의 ‘쿠쿠 멀티쿠커’는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 현지 식문화에 맞춘 요리 메뉴 조리 지원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고유 고압력 기술, 식재료 식감을 살려주는 스마트 알고리즘, 영양소 파괴를 막아주는 에너지 세이빙 등 다양한 기능으로 유럽 지역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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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쿠쿠전자는 전년 대비 해당 제품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0% 증가했으며 러시아에서만 1천5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러시아 최대 양판점 중 하나인 미디어마트 입점을 계기로 러시아 내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를 위한 초석이 확보됐다” 며 “향후에도 멀티쿠커를 중심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유럽 국가들에 쿠쿠의 브랜드 우수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