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에서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3G)를 살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KT 알뜰폰 통신사 에넥스텔레콤과 SK텔레콤 알뜰폰 통신사 한국케이블텔레콤(KCT)과 손잡고 오는 20일부터 GS25에서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노트2는 에넥스텔레콤 LTE42 요금제(30개월, 음성 200분, 데이터 1.5GB 제공)에 가입하면 매달 4만2천원(기기값+기본료)을 내면 된다.
갤럭시S3 3G 모델은 KCT에 가입해 월 2만7천273원(24개월, 음성 100분, 데이터 500MB제공)으로 구매 가능하다.
GS25는 해당 모델들이 오프라인 알뜰폰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점과 최근 이동통신사 영업정지가 맞물려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GS25에서 상담신청을 하면, 전문 상담원의 개통상담 후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명섭 GS리테일 편의점 알뜰폰 담당자는 “GS25는 통신사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다이렉트 판매 시스템’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정찰제 가격을 통해 투명한 휴대전화 유통구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의 통신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알뜰폰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